안녕하세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에릭의 일상" 입니다.
매일 다른 거래처를 방문하여 일하는 직종이 아니라면,
많은 직장인은 12시 배꼽시계가 울리기전에 항상
괴로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 뭘 먹어야하나? 뭘 먹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면요리중에선 사실 요즘같은 무더위 날씨에는
입맛도 없고, 뜨거운 면요리를 먹을 자신도 없다.
사무실 근처에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오늘 소바집을 방문해봤다.
소바(일본어: 蕎麦, そば)는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뜨거운 국물이나
차가운 간장에 무·파·고추냉이를 넣고 찍어 먹는 일본요리이다
소바는 일본 고대시대 부터 재배가 되었고, 메일이 자라기 좋은 일본의 기후의 특성상
일본전역에서 재배되어 이후 일본의 전통음식으로 자리잡게된다.
이후 에도시대에 널리퍼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도쿄(유키소바, 소바노카미),
교토(긴카쿠지 소바), 오사카, 후쿠오카등 지역의 특색에 맞게 변형되고있다.
삼동소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로 78
map.kakao.com
삼동소바
지축역센트럴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이다.
11시 30분 쯤 방문했을땐, 대기가 없었지만,
12시가 되니 밀려오는 인파로 인해서 대기를 하는사람들이 많았다.
새롭게 오픈한 식당이라서 내부도 깔끔하고, 제일 좋은것은 테이블간의 간격이
1미터 이상이라 옆, 뒷 테이블에 방해 받지 않고, 식사를 할수 있었다.
메뉴는 정식세트와 메인요리 사이드, 음료로 나뉘었다. (키오스크로주문 세상 편하다)
면추가라 면+육수 추가도 가능하니 양많이 필요한 분들은 참고.
나는 삼동소바와 유부초밥으로 메뉴를 선택.
메밀은 두께도 딱 좋고, 쫀득한 식감이 나의 침샘을 계속 자극했다.
육수가 엄청 진한데 과하지 않은 매력적인 맛이다.
(술먹은 다음날, 육수로도 해장이 가능할듯하다)
감칠맛도 잘 어우러져서, 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듯 하다.
메밀만으로 양이 모자랄거 같아서 사이드로 유부초밥을 추가했는데,
초등학생 주먹크기만한 꽤큰? 크기에 유부초밥이었다.
유부초밥 위에 토핑은 참치,마요, 당근 등이 들어갔는데
꽤 괜찮은 맛이었다.
12시가 되니, 웨이팅이 점점 늘어나는 이곳은,
아마도 나만 모르고 있던 신규맛집이 아니었나 싶다.
기대했던것보다도 훌륭한 맛에 감탄하면서,,,
가을쯤엔, 온소바, 사누끼 우동을 한번 도전해볼 생각이다.
삼동소바 고양지축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로 78 펜타필타워 101~4호
매일 11시 ~ 21시
(15:30~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0507-1442-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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